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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굴러가자

<2011년 6월 Stuttgart>

<마녀! 여행을 떠나다 - 코나, 내녹음, 부분녹음>


요즘은 이 곡이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
원곡은 코나라는 그룹이신지 가수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그분이 부르셨지만 내가 처음으로 들었던 버젼은 장나라가 영화 OST 삽입에 쓴 버젼이다. 그리고 근래에 드라마 동안미녀에서도 장나라가 불렀고.

그냥 무엇보다 장나라가 불렀다는것에 큰 의미가!
아주 옛날부터 장나라를 좋아했는데, 워낙 가수 활동은 최근에 한적이 없으니 "고백"이나 "나도 여자랍니다" 등의 곡만 이따금 듣곤했는데 이 곡을 들었을때 얼마나 반갑던지.

예전에 지아비 (Zee Avi)의 노래도 그렇고 이런 발랄한 곡은 내가 불러서는 안되지만 너무 부르고싶었다........
원곡이 나장조인데, 음역대가 내가 가장 난감해하는 곡이여서 조를 바꾸어도 도대체 내 목소리로는 감당이 안됐다. 원키로 부르자니 고음이 안되고 키를 낮추자니 도입부분에 낮은음은 거의 무슨 불경읽는듯한... 그래서 키를 낮추고 내가 좋아하는 후렴구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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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얼마전 다녀온 슈트트가르트.
사람들은 대부분 이 도시를 생각하면 벤츠를 생각할것이다.
벤츠박물관도 있고 포르셰박물관도 있는데, 시간도 없거니와 귀찮아서, 지하철 몇정거장 타는것이 귀찮아서 가지 않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시를 불편해 해서 머무는동안 계속 맘에 들지 않았다.
역시 시골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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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곳에 비가 무진장 많이 왔다.
너무 좋다.
정말 비가 엄청 쏟아져서 비소리가 철렁철렁 들렸다.

이번주는 일주일 방학이다.
공부도 많이 못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논것도 아니고.
거기다 잇몸에 심하게 염증이 돋아서 어제는 정말 매분매초가 너무 짜증났었다.
지금은 많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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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굴러가자
내일처럼 있어야지. 예상이라는 색안경쓰고 두리번거릴 필요도 없고. 가장 슬플것도 없고. 최고로 행복한걸 찾을 필요도 없고. 이대로 이대로 날 움직여주는 내일처럼 그대로. 어제도, 오늘도 또 지금도 내일처럼 사랑하니까. 시간에 푹 녹아있는 만큼은 계속.
by 임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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